삼성전자가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갤럭시S6 엣지’ 모델이 단면이 아닌 양면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소식통으로부터 양 옆면 커브드(휘어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모델을 개발 중인 정보를 입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양면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기에 대해 어떤 명칭을 사용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갤럭시S6 엣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특별한 모델은 갤럭시노트 엣지와 동일한 패널이 장착될 예정으로 엣지 화면을 통해서 금융, 뉴스, 스포츠, 간단한 소식, S헬스에 포함된 만보기, 그리고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삼성 앱스토어를 통해 더욱 다양한 것들을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엣지 스크린 메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나 그림을 추가하고 손 글씨를 쓰거나 도형을 넣을 수도 있는 익스프레스 미(Express me) 기능과 함께 야간 시계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6 엣지의 소프트웨어 기능은 갤럭시노트 엣지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전자는 S6 엣지만의 독특한 새로운 기능을 장착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S6 엣지만의 새로운 기능은 우선, 왼손잡이냐 오른손잡이냐에 따라 엣지 화면을 따로 활성화시킬 수 있어 기기를 켤 때나 전화를 받거나 알림을 확인 시 편한 방향을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사용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에 드는 상대의 전화번호를 특정한 색상으로 지정함으로써 엣지 화면에 저장된 색상으로 표시되어 누군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