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승용차 사고, 일가족 4명 숨지고 2명 부상 '충격'

인제 승용차 사고

'인제 승용차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도 인제군의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길 옆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아 6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들은 모두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저녁 7시 20분쯤,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44번 국도에서 홍천 방향으로 유모(40) 씨가 몰던 그랜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이모(62, 여) 유모(41, 여) 차모(37, 여) 씨와 유모(5) 양 등 일가족 4명이 숨졌고, 운전자 유 씨와 유 씨의 아들(3)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현장에는 눈이 없었고 직선 도로인만큼 눈길 사고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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