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도끼 <사진: 도끼 인스타그램>
'화제의 인물 도끼'
래퍼 도끼(25·이준경)가 자신이 벌은 돈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이유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에 출연한 도끼는 재력을 뽐내며 자신이 돈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도끼는 방송 최초로 69평에 달하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도끼는 5만원 돈다발이 전시된 진열대와 신발, 옷, 액세서리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둔 서랍장을 보여줬다.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가끔 뭉치로 쓰게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도끼는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며 돈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과거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만큼 가난했다고도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도끼는 "컨테이너에 살던 시절 래퍼 더블케이와 같이 놀았다"며 "어린 시절부터 형편이 나빴다. 범죄 같은 거 안 일으키고 내 음악으로 떳떳하게 성공하고 싶었다"고 그간 힘들게 살아온 과거사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당시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났다. 돈은 없고 컴퓨터만 있어 음악만 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다"며 도끼가 현재의 재력을 모으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도끼는 "난 집에서 항상 돈을 센다. SNS에 돈과 시계, 차 사진을 찍어 올린다"며 "사람들은 나에게 '왜 자랑하냐'고 묻는다. 난 그들에게 내 힘으로 나쁜 짓 안 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라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해 자신감과 신념에 대해 밝혔다.
한편 도끼가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차고에는 벤츠·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여러 대가 주차돼있는 모습 등 엄청난 재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제의 인물 도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제의 인물 도끼, 갖고싶다", "화제의 인물 도끼,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