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정체불명 폭발음…알고보니 '소닉붐'?

'대전 소닉붐'

대전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발생해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21일 3시 30분쯤 대전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방금 대전 폭음 들었나? 소닉붐인듯", "소닉붐이라고도 하고…엄청 크게 폭발음 났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여러 누리꾼들의 글에 따르면 창문이 흔들리고 의자까지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고 전해졌다.

한편 소닉붐이란 제트기가 급강하하여 음속을 돌파하거나 음속에서 감속했을 때 생기는 충격파가 지상에 도달해 생기는 폭발음을 말한다.

대전 소닉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전 소닉붐, 정말 충격이었다", "대전 소닉붐, 너무 컸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