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김종국 윤은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가수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은 MC들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에 대해 묻자 "프로그램을 위해서 이쯤에서 사귀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에 MC 성유리는 "과거 윤은혜와도 'X맨'을 통해 사귀었느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녹화하는 동안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었다"며 "설정이라도 프로그램 안에서는 '내 여자는 지켜야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MC들은 김종국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고, 그는 결승전에서 성유리가 아닌 윤은혜를 선택했다. MC 김제동이 "윤은혜 이름만 들어도 얼굴이 빨갛게 된다"고 지적하자 김종국은 "윤은혜는 정말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우리 추억이 많으니까…고마웠고 바쁘지 않으면 밥 한 번 먹자"고 수줍게 말해 주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