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 이갑수)은 지난 10일 오전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대비해 상주중앙시장을 방문, 원산지 표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갑수 세관장은 현장에서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적정 여부 등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대표들로부터 재래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가이드' 팜플렛을 나눠 주면서 원산지표시 위반물품 발견시 국번 없이 125로 신고토록 안내하고 정확한 원산지 표시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확한 원산지 표시는 지역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수입물품 유통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구미세관은 내달 6일까지 설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구미·김천·상주·문경등 관할구역내 수입도매상,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