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 서옥봉 관세행정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이 성금 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지난 11일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전했다.이날 인천세관은 참석자들과 떡국도 나눠먹고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배려해 참가자들을 세관으로 초청하고 직원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윷놀이 대회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며 "흔쾌히 행사를 주최해 준 세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서 정기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지난 5일 자체 바자회를 실시하고 얻어진 수익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