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균성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강균성'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노을 멤버 강균성이 거침없는 19금 토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비으로 꾸며져 강균성을 비롯해 배우 김승수, 조동혁, 가수 정기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MC들이 "강균성이 순결 지키기 서약을 하고 운동에 나섰다"고 하자, "운동까지는 아니다"라며 "방향성을 거기에 두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며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이거는 방향성이 틀어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승수가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순결 지킴이가 될 수 없는 거냐"고 물었고, 강균성은 "'이때까지 내가 더럽게 살았지만 앞으로는 그쪽으로 방향성을 두지 않고 지금부터라도'라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고 답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강균성을 말을 들은 MC들은 "회개하는 느낌"이라며 "자주 회개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MC 규현이 "이런 분들이 과거에 굉장히 재밌게 노셨을 것"이라고 덧붙이자 강균성은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라며 아슬아슬한 발언을 해 긴장감이 감돌게 했다.
결국 MC 김구라는 "이제 그런 얘기하지 말라"며 통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