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중앙)이 지난 12일 용산구 '가브리엘의 집'을 방문, 중증장애우를 돌보고 있다.
13일 서울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가브리엘의 집은 서울청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소외계층과의 공생을 위해 지난 2004년 결연을 맺은 이래 10여 년간 후원해 오고 있는 곳이다.
이날 김 청장은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원장 이하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청장은 중증장애우들이 거처하는 생활관을 찾아 원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격려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