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세무서 직원들.
대전세무서(서장 : 강근모)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이동 헌혈버스를 요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대전서에 따르면 이번 헌혈행사는 고통 받는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실천운동으로, 직원들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혈을 마친 직원들은 헌혈증서를 모아 수혈이 필요한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한 대전세무서 헌혈은행을 만들기로 했다.
강근모 대전서장은 "혈액공급이 부족한 하절기에 병상의 환자들을 돕고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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