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태 강남세무서장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이 강남세무서 직위승급(4급→3급)이 확정된 직후인 2일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전격 단행하고 박영태 현 강남세무서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에 따라 50년에 가까운 국세청 역사상 처음으로 '부이사관(3급) 세무서장'이 탄생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강남세무서 직위승급 등을 골자로 한 국세청 직제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당초 국세청 안팎에서는 상반기 정기 인사(6월말)를 전후해 강남세무서 직위승급으로 인해 늘어난 부이사관TO(15개→16개)에 대한 승진인사 단행을 점쳐 왔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상을 깨고 한 발짝 빨리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특히 박 서장의 부이사관 승진으로 지난 1월26일 단행된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포함해 총 6명이 부이사관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1명)
박영태 강남세무서장
-2015년 3월2일 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