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개그우먼 장도연이 동료 개그맨 이용진과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썸은 많았지만 진짜 좋아한 건 이용진"이라는 MC들의 질문에 "이용진에게 차인 후 한강에서 낮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둘이 아침까지 순댓국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아침이 됐으니 집에 가겠다' 하고 갔다"며 "그런데 다음날 또 순댓국 먹자는 문자가 왔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장도연은 "순댓국 언제 먹을 거냐고 바로 물었는데 답이 없더라. 그래서 계속 언제 먹을 건지 물어봤다"라며 "가게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서 물었다. 나중에 '미안해'라는 문자가 왔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날 안 좋아하는 거라 하더라.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도 갔다"며 "결국 이국주와 한강서 돗자리를 펴놓고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정말 웃기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