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건강한 가슴을 위해 연구를 거듭해온 엠디병원 이상달 대표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백서 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가슴성형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형구축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 미국 미용성형외과학회지인 Aesthetic Plastic Surgery에 발표하였다.
구형구축은 가슴성형 시 삽입된 유방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되어 수술한 가슴이 단단해지는 현상으로 가슴성형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이상달 대표원장, 이승근, 김민국 원장은 가슴성형 후 유방 보형물 주변의 피막형성 여부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설정하여 이들을 교차 실험함으로써 유용한 방법을 고안하였다. 즉, 유방방지제(Antiadhesion barrier solution)과 섬유소(fibrin)을 단독 또는 병합하여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한 백서에게 적용하여 6개월 뒤 유방보형물 주변에 형성된 피막의 두께와 type I collagen 및 MMP-1의 발현 정도를 비교함으로써 최적의 구형구축 방지방법을 고안하였다. 이들 제제는 이미 복강내부나 갑상선 등 여러 수술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 충분한 안전성이 입증된 제제들로 안전하게 임상적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이승근 원장은 “막연하게 연관성을 추측하던 약제들의 비교 평가로 효과가 없는 제제들을 가려낼 수 있게 되어 불필요한 제제들을 제거하고 꼭 필요한 제제들을 통해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해 졌다”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상달 대표원장은 “유착방지제 병합요법은 기존의 가슴성형 후 구형구축 부작용이 발생 한 경우나 구형구축 발생 고위험군에 적용하여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수술방법으로 일반적인 가슴성형에서도 구형구축 발생률을 낮췄다. 뿐만 아니라 재발되는 구형구축 부작용 환자의 재수술시 적용함으로써 높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에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논문 발표로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엠디병원 가슴성형센터는 다양한 구형구축 방지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성형 시 구형구축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