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이 13일 대전청 3층 회의실에서 청렴실천 다짐 대회를 열었다. 대전국세청은 "깨끗한 대전국세청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청렴활동과 관련해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국세청이 클린 대전청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 김형중)은 13일 대전청 청렴동아리(동아리수 16팀, 회원 301명)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을 대회를 열고, 부정부패를 척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적폐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 근절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는 것이 대전국세청의 설명이다. 또 '청렴세상 만들기'라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전청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대전청에 따르면 다짐 대회를 가진 후 김형중 대전청장과 청렴동아리 회장단은 청사내 지하식당에서 옛 청백리들이 즐겨 먹던 청렴밥상으로 오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형중 대전청장은 "공직자는 책무가 막중하므로 일상에서조차도 자기 절제 등 행동 하나 하나에 책임을 갖고 본분을 다해야 한다"면서 "투명한 대전청이 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