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320원 배당키로…배당성향 18.7%
DG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2014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현 사외이사인 이정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김쌍수 전 한국전력 사장,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은 연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이 연임됐다.
DGB금융은 또 전년보다 40원이 증가한 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18.7%이다.
박인규 회장은 "지난해 DGB금융은 DGB생명 출범으로 보험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대구은행 베트남 사무소 개소와 DGB캐피탈 동남권 영업확대 등 주요한 경영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상임 감사위원으로 박남규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을 선임했고,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