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 한 청년이 지하철역 벤치에 앉아 있는 다른 남성의 무릎 위에 앉는다'
광고에 나오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2시간 51분으로 전년 대비 1시간 반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의 8분의 1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셈이다.
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지만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만은 자명하다.
NH투자증권의 MTS, 머그 스마트(mug Smart)는 기존 HTS 플랫폼을 모바일로 옮겨온 국내 첫 MTS다. '바쁘다. 바빠!'를 외치는 현대인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간추려 담은 것이 특징이다.
MTS에서 주식 매매, 주식 관련 대출 및 상환, 선물·옵션과 ELW(주식워런트증권) 매매, 모바일 뱅킹, ELS(주가연계증권) 및 DLS(파생결합증권) 청약, 펀드 및 랩 계좌 잔고조회 등 모든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시세포착 주문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간단한 조건만 미리 입력해 놓으면 MTS가 시세를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주문을 내준다.
파워차트 기능은 5개의 차트 유형, 30여개의 보조지표, 9개의 지표 오버레이, 10여종의 차트 추세선 등을 제공한다. 종목 돌려보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10개의 차트 배치 유형을 제공하는 멀티차트를 통해 종목 및 주기, 지표 동기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퀵메뉴 설정을 통해 자주 쓰는 메뉴를 즐겨찾기로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하는 기능도 있다. 특히 스마트 잠금화면 기능을 이용하면 잠금 화면에서 곧바로 관심종목 시세를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일사천리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ID 등록 및 공인인증 발급을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직불 결제 서비스도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카드나 별도 앱 설치 없이 mug Smart에서 바로 직불결제가 가능하다.
투자상담을 받고 싶을 때는 카카오톡의 1:1대화 방식으로 상담직원과 종목 및 업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상담과 달리 메시지 내용과 이미지를 보고 쉽게 상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식 현재가 정보를 곧바로 친구에게 카카오톡을 이용해 전송할 수 있으며, 뉴스·리포트 정보를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토털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모바일 업무화면을 연결할 수 있고, 다양한 설정정보를 자동 저장하고 관리하는 등 모든 매체에서 동일한 환경으로 mug Smart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의 푸시 알림 기능을 이용해 관심종목 등락, 체결, 입출금, 권리통보, 미수통보, ELS 만기상환 등 20여 종의 업무를 안내하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