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류수영·박하선 열애 공식 인정…비·김태희는 제주도 여행을?

'이민호·수지, 류수영·박하선 열애 공식 인정,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배우 이민호와 수지,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연예계 대표 커플 비·김태희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한 연예매체는 수지와 이민호의 런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그러나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 이들은 15일 런던에서 만났고, 이곳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이동하며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이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으며 지난달 25일엔 서울 남산에서, 유럽에선 2박 3일 동안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건 1개월 정도 됐다"고 두 사람의 연애를 인정했다.

이어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민호와 수지가 열애설에 대해 인정한 데 이어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3일 한 매체는 "지난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을 맞춘 류수영과 박하선이 지난해 봄, 인연을 맺은 지 약 1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을 통해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류수영은 '사랑꾼'이라는 별명답게 교제 초반부터 박하선과의 열애를 공개하고 싶어 했다"며 "하지만 여배우인 박하선이 조심스러워해 둘만의 비밀로 하다가 최근에야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두 사람과 친한 이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 중으로, 교제한지는 5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비와 김태희가 최근 제주도 항공권을 구매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스케줄이 조율되는 대로 곧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두 사람의 올해 첫 동반여행으로 각자 바쁜 두 사람이 오래 전부터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의 공식 일정에 제주도 여행은 포함돼 있지 않다.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민호·수지, 류수영·박하선 열애 공식 인정,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수지, 류수영·박하선 열애 공식 인정,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축하합니다", "이민호·수지, 류수영·박하선 열애 공식 인정,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내 수지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