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화장품 업계에서는 앞다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품 본연의 기능 뿐 아니라, 신기술까지 탑재한 스마트한 뷰티 아이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뷰티업계에서 전하는 스마트함을 입은 IQ 200, 뷰티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내 눈썹처럼 자연스러운 7일 지속 눈썹 타투,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
작년 여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한 걸그룹 멤버가 민낯을 공개하는 과정해서 눈썹 틴트를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아이브로우 틴트’ 제품은 여성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다.
기존 아이브로우 펜슬에 비해 사용이 편하고 문신보다 자연스럽기 때문에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하게 된 것.
방송에 노출된 제품은 클리오의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로 한 번 그리면 최대 일주일간 지속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셀프 타투 펜과 강력한 워터프루프 브로우 마스카라가 합쳐진 “올 킬 브로우” 제품으로, 바쁜 아침 출근 준비 시간을 단축시키며 헤어 컬러에 어울리는 색상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리오 관계자는 “최근 배우 공효진과 광고를 진행하게 된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제품은 런칭 1개월 만에 20만개 이상 되며 역대 최고의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물이 다르다, 탄산수 에센스!
이니스프리는 청정 섬 제주 태고의 신비를 가득 담고 있는 희귀한 물인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주원료로 한 ‘제주 탄산 미네랄 에센스’를 최근 출시했다.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는 31℃ 정도로 일반 온천에 비해 온도가 낮아 탄산이 살아있고 13가지 미네랄과 영양이 듬뿍 함유돼 있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농도의 탄산과 영양 가득한 미네랄의 시너지 효과로 속부터 차오르는 깊은 수분감을 선사하고, 탄산을 안정화 시킨 마이크로스파클링 테크놀리지(Micro Sparkling Technology)가 적용된 신개념 텍스처로 살아 있는 탄산이 피부 순환 효과를 높여준다.
25º 구부러진 블랙 스완 마스카라
랑콤이 출시한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는 백조의 목처럼 구부러진 독특한 마스카라 스틱으로 주목받았다.
25도 구부러진 획기적인 형태의 스완-넥 스틱으로 속눈썹 안쪽부터 눈꼬리까지 골고루 제품을 바를 수 있도록 제작돼 쉽고 편리하게 컬링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짧고 탄성 있는 초정밀 브러시가 짧은 속눈썹도 길게 연출해주며, 강렬한 블랙 색상의 피그먼트는 한층 더 풍성하고 짙은 속눈썹을 유지시켜준다.
그랑디오즈 마스카라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가을에 먼저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동양인의 눈 특성을 고려해 하루 종일 번지지 않고 깔끔한 눈매를 유지시켜주는 스머지프루프 기능이 추가되어 출시됐다.
파운데이션을 그대로 쿠션에 담은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 출시한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의 쿠션 제품들이 갖고 있었던 부족한 커버력, 짧은 지속력을 보완하기 위해 실제로 리퀴드 파운데이션 1병을 쿠션에 그대로 담았다.
뭉침없이 얇게 코팅되는 스페셜 커버링 포뮬러가 여러 번 덧발라도 내 피부처럼 가볍고 편안한 발림감을 전해주는 동시에 뛰어난 지속력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리필용 파운데이션이 함께 들어있어 본품 사용 후, 쿠션 안의 스펀지에 부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새로운 기술력을 내세운 클리오의 제품은 압구정, 가로수길, 홍대 등 클럽 클리오 매장과 온라인 직영몰과 전국 드럭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