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유승호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섹션TV 유승호'
배우 유승호가 '섹션TV'에서 조교로 복무한 군대시절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최근 전역한 유승호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유승는 "군대에서 조교를 보자마자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다"며 "입소와 동시에 곧바로 후회했다"고 입을 열었다.
군대에서 개인화기 사격을 담당했다는 그는 "이제는 발로 쏠 수도 있을 정도로 잘한다"며 "선임에게 혼나면서 배우면 잘하게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훈련병들이 날 보면 조교가 아닌 유승호로 생각했는데 뒤에서 '유승호다'라고 속닥거리면 무조건 얼차려를 줬다"며 "다른 조교들보다 더 독하게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승호는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출연 의향을 묻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에 "'진짜사나이'를 보면 군생활이 생각나는데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시청자로 남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