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전중규부회장이 직원들과 배곧신도시에 나무를 심고 있다.
김회장 사재출연 장학사업, 16년간 6200여명에 100억여원 장학금 지원
소비자 니즈 파악 등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올해도 분양시장 선도
납세자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주택경기 침체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유독히 눈에 띄던 호반건설의 김상열회장이 사재를 털어 16년 동안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김 회장의 기업이윤 사회환원 노력과 상생협력, 윤리경영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3월 3일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호반건설은 서민주택 건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장학사업 및 매달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환원 경영을 통해 국가 재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소통경영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이는 고객들과의 소통경영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이다.
호반건설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초청, 외부 전문가의 품질관리, 준공 시까지의 Trend-up 활동, A/S 기능강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끌어내고 있다.
또한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왔는데 기존의 장학재단, 문화재단을 통합한 ‘호반사회공헌국’을 신설,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5년 호반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금년에도 총 670여명의 학생들에게 1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 우수인재에게 대학 4년 동안 지원되는 ‘호반회’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금 등이 전달된다. 특히 금년부터 신설된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인보우’ 장학금도 지급한다.
호반장학재단은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16년간 6200여명에게 약 10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95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호반사회공헌국의 태성문화재단과 KBC문화재단은 문화 및 예술분야 유망주의 발굴 및 지원, 학술연구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고,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 ‘청소년 예술제’, ‘희망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호반건설 임직원과 장학생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호반건설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의 공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학생의 인성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누적 인원 851명이 총 3천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최근 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눔이’는 시흥 배곧신도시를 방문해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배곧심도시 입주예정자, 호반사랑나눔이, 일반시민 등 500명 이상이 참여했고 이중 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100여명이 참여해 36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눔이 시흥 배곧신도시 시민참여 숲 가꾸기
이외에도 광주FC 후원, 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등 호반건설의 주식으로 거둔 수익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 상생협력, 윤리경영- 최고 소통경영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호반건설은 후발 주택브랜드라는 약점을 차별화된 상생협력과 윤리경영으로 극복,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공급을 하면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해 그다음 사업지에서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남향 위주의 배치,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 다양하고 풍부한 수납공간 등 견본주택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은 ‘단 한 장의 어음도 사용하지 않고 공사비 100% 전액 현금결제’ 라는 독특한 경영기법을 선보였다. 협력업체들에게는 적기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절감된 비용은 품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사용하며 풍부한 유동자금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사업부지 수주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 연구를 통해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장에도 진출, 분양 성공을 이끌었다. 이는 각 상품별로 가지고 있는 Stereotype을 버리고 고객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춰 가격, 상품 전략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 시장을 미리 예측, 민첩하게 대응
최근 호반건설은 대형건설사 이상의 공격적인 공급을 이어가며 분양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작년에 공급한 1만5000여가구는 일반분양으로는 업계 최고 물량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분양시장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호반건설의 실적은 반대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호반건설은 2010년 5,961가구, 2011년에 6,053가구, 2012년 8,052가구, 2013년 4,271가구, 2014년 15,365가구 등 5년간 4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전국에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공급했다.
호반건설의 분양을 행보를 보면, 마치 미리 예견해 부동산 시장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업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미분양율, 분양 조건, 입주율 등도 매우 뛰어나다. 이는 철저한 사업지 분석과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해 실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한다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1차' 견본주택
입지 및 차별화된 설계, 계약 조건, 분양 일정 등의 전략적인 모습들이 좋은 결과로 그 실효성을 반증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은 고객 만족과 입주 편의를 위한 AS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동탄2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호반건설 아파트가 들어가는 곳들은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라면서 “최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의정부 민락2지구도 경기 북부 지역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는 등 브랜드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금년에도 송도국제도시 2차 호반베르디움(1,153가구)를 시작으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1,695가구),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3차(1,647가구),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1,100가구),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1,567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 7,162가구를 공급했다.
또한 4월에도 인천 서창2지구, 광교신도시 등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후속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