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세무서 개청식 모습.
◆…아산세무서 개청식 모습.
50만 인구의 서울시 관악구, 30만 인구의 충남 아산시를 관할하는 새로운 세무서가 개청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1일 관악세무서(초대서장 : 류종진), 아산세무서(초대서장 : 김상훈)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국세청 일선은 기존 115개 세무서에서 117개 세무서로 체제를 개편하게 됐다.
금천세무서의 경우 당초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금천구와 관악구 일대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업무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가 지적돼 별관을 관악세무서로 분리신설했다.
아산세무서는 당초 아산시민들이 먼 거리의 천안세무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호소해 이번에 신설됐다.
관악세무서는 서울시 관악구 문성로 187(신림동 438-2) 예전 금천세무서 별관 건물에 위치하며, 아산세무서는 아산시 배방읍 배방로 57-29 토마토빌딩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고양, 신광주, 김포, 북대전 세무서 등이 개청해 전국 세무서 수가 115개로 늘어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