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하나은행장(외쪽에서 다섯번째)과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대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등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금융 소외계층 지원방안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금융상품을 지원해 경제적 재기를 돕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