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정아름, 다리찢기 등 완벽 스트레칭, "나는 섹시하다는 말을 사랑한다"

개그콘서트 정아름

'개그콘서트 정아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정아름 트레이너가 등장해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겠다"고 말한 뒤 "아름아"를 외쳤다.

볼륨이 드러나는 밀착 의상을 입고 무대 위로 등장한 정아름은 "내가 하는 동작을 모두 따라하면 함께 영화를 보겠다"고 제안해 남심을 흔들었다.

이에 정아름은 허리에 손을 얹고 다리를 앞과 옆으로 뻗는 간단한 동작은 물론 서서 두 손으로 발 뒤쪽을 잡으며 폴더처럼 몸을 반으로 접거나 다리를 찢은 상태에서 손으로 발을 잡는 등 고난이도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정아름의 놀라운 유연성을 접한 이승윤을 비롯한 남성 개그맨들은 "영화를 안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아름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이제 나는 섹시하다는 말을 사랑한다. 내 나이 35세. 섹시함은 그저 당연스레 주어지는 조건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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