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Incorporated은 와이어리스 리치™ (Wireless Reach™)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교과서협회와 함께 진행해온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의 1단계 시범 사업 완료 보고 및 2단계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는 학생 및 교사에게 4G LTE 태블릿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씬 얼라인언스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올조인과 퀄컴 커넥티드 익스피리언스의 증강현실 기술 플랫폼인 뷰포리아 는 물론 다양한 출판사의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동통신기술기반 교수법을 일반 교실에 적용하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는 IT 기술을 교육 분야로 접목시키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스마트 러닝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4G LTE 이동통신 기술과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24시간 내내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과 교사들의 디지털 자원의 교육활용에 있다.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샛별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12~13세)과 교사 20명에게 4G/LTE 태블릿을 제공한 시범 사업 결과 교사들이 태블릿을 이용해 활동 수업지도를 함에 있어 현저한 자신감 향상을 보였으며 학생들은 하교 후에도 하루 약 30~52분간 학업 목적으로 태블릿을 사용, 수업에도 훨씬 활발하게 참여했다.
한편,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는 시범 사업에서 거둔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두 번째 교육 현장인 대구의 논공중학교로 확대될 예정으로 93명의 학생들과 7명의 교사에게 차세대 태블릿을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학생들은 과학, 사회, 영어 과목 등 여러 수업 시간에 제공된 단말기를 활용해 각자의 능력에 맞춰 온라인으로 선행 학습을 하고 수업 시간에 토론식 강의가 이어지는 플립 러닝 교수법이 도입된다.
건국대학교 조사팀이 지속적으로 학습 방법론과 교육 컨텐츠를 기획 및 개발할 예정이며, KT는 4G/LTE 이동통신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