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사진: MBN>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이 화제다.
12일(현지 시각)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SNS를 통해 2016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08년 대선에 이어 두 번째 대권 도전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SNS에 "대통령이 되기 위해 뛰기로 했다. 미국인들은 매일 챔피언을 필요로 하고, 내가 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출마의 변을 남겼다.
그녀는 이번 주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 주를 방문, 내년 대선을 위한 '친 서민 행보' 캠페인의 첫 발을 내딛는다.
클린턴 전 장관은 1947년 10월 26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예일대 로스쿨을 나왔으며 법조인, 주지사 및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을 거쳐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한다.
대선을 1년 6개월여 남겨두고 가장 유력한 주자가 공식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미국 정가는 본격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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