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정기편 취항 노선에 선호하는 좌석을 현장에서 구매하는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지정 가능한 좌석은 평소 많은 고객이 선호하는 앞좌석, 비상구 열 좌석이 해당한다.
항공기 제일 앞좌석은 다른 좌석보다 좌석 앞의 공간이 여유가 있으며 아이를 동반한 고객이나 몸이 불편한 고객분들에게 추천하는 좌석이다.
비상구 열 좌석은 15열, 16열로 좌석의 공간이 넓다. 다만 15열, 16열은 비상 탈출 시 사용되는 비상구 열로 만 15세 미만 또는 한국어나 영어로 의사 소통이 불가능한 손님 등 비상 탈출의 부적합자는 좌석 지정이 불가하다.
지정 좌석의 이용 요금은 운항시간별로 차등 적용돼 비상구열 좌석(15열)은 4000 ~ 1만6000원, 앞좌석과 비상구 열 좌석(16열)은 5000~2만원으로 해당 노선에 따라 적용이 된다.
현장에서 유료 지정되어 판매된 좌석은 환불이 안되며 항공사 사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경우는 환불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