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왼쪽)이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에게 국립공원 보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공익기금 등 2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금은 농협은행이 2011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공익상품 '채움자연과더불어예금'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농협은행은 매년 판매액의 0.1%를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무인감시시스템 설치와 환경 저해 시설물 정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예금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보호하고 보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정한 국립공원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