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SK하이닉스 질소 누출 사고 <사진: YTN 뉴스 캡처>
'이천 SK하이닉스 질소 누출 사고'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낮 12시 25분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서 모(43)씨 등 3명이 질소가스에 질싱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 공장 내부에 새로 짓는 건물(M14)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자세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달에도 정체불명의 가스가 누출돼 1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지난 해 7월에는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돼 2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