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변형 모델과 갤럭시노트5를 동시에 개발 중인 사실이 확인되었다.
삼성 모바일 제품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IMEI데이터 페이지를 통해 모델명이 SM-G928S와 SM-N920F인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확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IMEI(국제단말기인증번호)란 각각의 휴대폰에 부여된 고유 식별번호로 분실이나 도난 단말기에 대한 통화차단을 목적으로 관리된다. 제조사가 휴대폰을 출고할 때 부여되며 형식 승인코드 8자리, 모델 일련번호 6자리, 검증용 숫자 1자리 등 총 15자리로 구성된다.
먼저 SM-G928S는 젠(gen)이라는 암호명으로 개발 중으로 갤럭시S6 모델명이 SM-G920인 점을 감안하면 SK텔레콤 용 갤럭시S6 변형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SM-N920F의 프로젝트 명은 노블(noble)이며 갤럭시노트4가 SM-N910였던 만큼 유럽에서 출시될 갤럭시노트5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샘모바일은 각 지역별로 출시할 모델명도 공개했지만 이들 모델이 언제 출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