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팔레스 호텔에서 라파엘 나달(왼쪽)과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후원계약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했다.
기아차와 나달은 2020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하게 되면서 지난 2004년 처음으로 후원계약을 체결한 이래 17년 연속으로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2006년부터 기아차 세계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라파엘 나달은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수차례 오른 바 있으며(2015년 4월 30일 기준 세계 랭킹 4위),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에서 총 14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중 하나다.
라파엘 나달은 TV 및 인쇄 매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기아자동차의 전 세계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모터쇼 및 각종 기아차 관련 행사에도 참석해 기아차 상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나달은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나 자신의 성장과 함께 기아차도 자동차 부분 세계 탑 제조업체로 위상이 높아져 기쁘다”며 “세계 일류 자동차 상표로 거듭난 기아차와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