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져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양희은의 냉장고를 두고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요리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 시작 전 최현석 셰프는 "저와 같이 일하는 분들이 지금 제 모습을 보면 놀랄텐데 팔을 걷었다"며 "이연복이라는 이름만 듣고 이렇게 떨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두 셰프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화려한 손놀림을 선보였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전복 손질 도중 손을 베어 장갑까지 끼고 요리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결국 요리시간 종료 직전까지 팽팽한 대결이 진행됐고 이연복 셰프는 돼지고기와 전복을 밀전병에 채소와 함께 싸먹는 '연복쌈'을, 최현석 셰프는 수저로 떠먹을 수 있는 독특한 '스푼 파스타'를 완성시켰다.
냉장고 주인인 양희은은 고민 끝에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을 선택하면서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