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사진: KBS 2TV '프로듀사'>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KBS 2TV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출연배우 차태현과 공효진의 술자리가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프로듀사' 측은 라준모(차태현)와 탁예진(공효진)의 호프 회동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20년지기 절친이자 KBS 입사동기인 두 사람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극과 극의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탁예진은 마치 억울한 일을 토로하듯 과장된 손동작과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지만 라준모는 귀찮다는 듯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라준모는 핫핑크색 립스틱을 칠하고 있고 탁예진은 만취한 듯 발그레 달아오른 얼굴로 마른 오징어 안주를 잘근잘근 씹어먹으며 레이저 눈빛을 발사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제작진은 "준모와 예진은 20년지기 친구이자 KBS 예능국 입사동기로 투닥거리며 정을 쌓아온 사이로 이번 스틸에서 두 사람의 '물고 물리는 관계'가 포착된 것"이라며 "이들이 앞으로 예능국 안팎에서 어떤 모습으로 케미를 발산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