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공 후 생산유발효과 5조7000억원, 취업유발효과 11만 2000여명에 달할 듯
-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의 최대수혜단지 ‘오시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분양 앞둬
국내 최대 도심형 해양 복합리조트로 개발되는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가 사업 시작 10년 만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사업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는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정으로 휴양은 물론 문화, 쇼핑, 레저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4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동부산 관광단지의 면적은 366만2,725㎡에 달하며 사업비만해도 약 4조원이 투입되게 된다. 이 곳은 지난 2006년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승인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고 2017년까지 관광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으로 부산시는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 후 세계 각지에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차치하더라도 당장 건설과 시설운영에 따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노무라연구소에 따르면 동부산 관광단지 건설로 부산시는 건설과 시설운영에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완공 전 건설투자단계에서는 7조9000억원가량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6만6000여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또 단지 완공 후에는 연간 시설 운영 매출액이 2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고 생산유발효과는 연 5조7000억원, 이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도 연간 11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12만8천㎡ 규모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지난해 개장해 영업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는 평일 2만명, 주말 5만5천명 등 하루 평균 방문객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초기단계부터 관광객이 몰리면서 동부산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에는 운동오락 3개 시설과 휴양문화 7개 시설, 숙박 10개 시설, 상가 12개 시설, 기타 2개 시설 등 34개 시설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21개 시설은 분양 완료됐고, 테마파크를 비롯한 13개 시설은 분양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관광단지 핵심시설인 테마파크의 경우 지난해 11월 개발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아쿠아월드를 비롯한 주요 도입시설 공사가 올해부터 속속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해양수족관과 돌고래 생태 체험관 등으로 구성될 아쿠아월드가 사업제안서 제출 2년10개월 만인 지난 1월부터 설계에 들어갔으며 올해 하반기쯤 착공할 예정이다. 아쿠아월드 개발사업자인 골드시코리아인베스트먼트 측은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부지대금 137억원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푸드타운 개발사업자인 미래안개발도 부지대금 145억원을 모두 납부하고 공사에 들어간다. 테마텔 '시테 드로' 개발사업자인 성창종합토건도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에 착공한다.
'브랜드 호텔·콘도미니엄'(부지면적 3만555㎡) 개발사업자인 이스트베이도 국내 콘도미니엄 운영업체와 사업협력 방안 협의가 마무리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힐튼'이 운영하는 랜드마크 호텔과 프리미엄 콘도는 이미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2016년 상반기 즈음 준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브랜드몰과 한류체험단지로 꾸며질 브랜드 로드숍, 컨벤션 시설과 관광호텔로 구성될 패밀리랜드도 상반기에 착공한다.
아쿠아월드 등의 준공시점은 모두 2017년으로 예정돼 있어, 2년 뒤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체류형 해양 복합리조트'의 틀이 어느 정도 갖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부산시가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최대 관광 리조트 기업인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 그룹’과 동부산관광단지 내 관광리조트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PVCP가 투자를 염두에 둔 부지는 전통호텔과 한옥마을, 메디칼 휴양타운, 실버타운, 별장형 콘도 시설로 용도 계획된 땅으로 36만6천㎡이다. 이곳에 PVCP는 초대형 워터파크를 비롯해 800실 규모 숙박시설,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팍스 투자가 확정되면 동부산관광단지 전체 개발 부지의 96%에 해당하는 부지에 대한 투자 유치가 완료된다.
이처럼,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아파트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의 아파트가격은 지난 해 3.3㎡당 682만원으로 2013년(645만원)보다 5.7% 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히 올라 현재 3.3㎡당 694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 해 아파트매매거래량은 3154건으로 2013년(1661건)보다 약 2배 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동부산관광단지의 34개 국제시설을 내집 앞마당처럼 누리는 첫 프리미엄 주거타운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 오시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
동부산관광단지 오시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동부산관광단지의 개발프리미엄과 함께 동부산관광단지 종사자들의 배후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지 옆에 부산국제외국인학교가 위치하여 외국인 장 ․ 단기 임대수요에 의한 임대수익도 기대할 만하다. 또한 부산울산고속도로 동부산IC(예정), 동해남부선복선철도 동부산관광단지역(예정), 14번국도 등으로 해운대, 울산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없고 단지 내 12개의 테마파크와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가 제공되는 명품아파트로 79㎡, 84㎡ 총 549세대 중대형규모로 이루어진다. 견본주택은 해운대 신시가지에 위치하고 5월말경 공개예정이다.
견본주택 내에는 업계 최초로 시중에서 보기 힘든 각종 인테리어 소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그린코아라이프스타일샵”이 첫 선을 보인다. 그린코아라이프스타일샵은 견본주택에 전시된 소품, 패브릭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인테리어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분양문의: 051-515-8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