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사진: 배용준, 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용준 박수진'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묘한 SNS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교제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서로 잘 통해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올해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배용준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자주 사용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박수진이지만 연인 배용준을 팔로우하는 것을 결혼 발표 직후 시점으로 잡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많은 스타커플들이 SNS를 활용해 연애 과정을 공개하는 만큼 향후 두 사람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또 두 사람은 14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하루를 보내라"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서로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같은 날 비슷한 내용으로 해시 태그까지 걸어 연인에게 보내는 아침인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라는 똑같은 이모티콘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이 주장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