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의 세 번째 월요일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자라난 청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채워주는 성년의 날이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 최근 주류 트렌드에 맞춰 적당히 흥을 돋우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한 잔이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년의 날을 맞아 수입주류 전문기업 포제이스리쿼코리아가 성년의 날과 어울리는 대세 칵테일을 들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우선 성년을 맞은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연출할 수 있는 열정의 칵테일 마가리타가 그것이다.
흰 소금이 둘러진 잔에 데킬라 호세쿠엘보와 라임주스, 트리플섹 등을 섞어 만드는 대표적인 데킬라 베이스 칵테일로 세계적으로 로맨틱 칵테일의 대명사로 자리하고 있다.
향긋한 데킬라에 상큼한 라임주스가 더해져 처음으로 칵테일을 접하는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소녀에서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특별한 순간을 즐기려는 여성들에게는 핑크 장미꽃을 닮은 칵테일 핑크 스파클링이다.
프리미엄 퓨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에 샴페인이나 탄산수가 더해진 청량감을 강조, 은은한 향과 핑크색의 장미꽃을 닮은 컬러가 특징으로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스파클링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
특히 칵테일 같지 않은 컬러와 달콤한 과일향 등으로 높은 도수의 술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위스키를 베이스로 수작업으로 가공된 아메리칸 허니로 마운틴 듀(사이다)를 섞어 제조하는 ‘허니 듀’는 위스키의 깊은 풍미는 물론 탄산음료의 달콤한 향과 상큼함이 더 해져 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부담스럽지 않은 칵테일이다.
마지막으로 노인과 바다의 저자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모히토로 특유의 청량한 맛과 향이 매력적인 데다 이국적인 정취까지 느낄 수 있어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세대에게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 온 대표 칵테일이다.
럼주에 라임즘과 레몬즙, 물과 설탕을 정해진 비율로 섞어 깔끔한 맛과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