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사진: 서울시>
'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서울시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15년 충무훈련'을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충무훈련 보고회를 주재하고 훈련 준비 상태를 확인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 등 지역 안보 태세도 점검했다.
훈련 3~4일차에는 전시자원 동원훈련, 지하철 복합재난훈련, 대형건물 화재대비 훈련, 공공청사 복구훈련 등의 실제훈련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자원 동원훈련은 전시에 필요한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을 집결지로 모으는 훈련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대테러훈련인 지하철 복합재난훈련과 대형건물 화재대비 훈련은 20일 오후 2시부터 각 7호선 노원역,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실시된다.
21일에는 공공청사 복구훈련이 오후 2시에 민관군 합동으로 열린다.
김기운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시에 준하는 실제훈련들을 실시해 수도 서울의 안보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