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2일 LG G4 및 갤럭시S6의 공시지원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데이터중심 99.9 LTE 음성자유뿐만 아니라, 6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중심 69.9 LTE 음성자유 요금제까지 이들 제품에 대해 공시지원금 상한액인 33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3만원대 이하 요금제인 29.9 LTE 음성자유 요금제 기준으로도 LG G4는 22만7000원을 지급, 타사 대비 최소 11만7000원부터 최대 13만6000원, 갤럭시S6도 최대 9만4000원 더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대리점,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가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체감 혜택 확대를 통한 가계통신비의 실질적 인하, 데이터 중심 요금제 활성화를 통한 정부 정책 기여, 침체된 유통시장 활력 제공 등을 통한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여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이어 단말 지원금 확대로 고객은 요금인하와 단말기 구매 비용 부담 완화 등 이중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가계통신비의 실질적 추가 인하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원금 상향 조정은 유통시장이 급랭하면서 경영악화 상태에 놓인 상당수 유통점에 시장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