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드로이드폴리스
LG전자와 중국의 화웨이가 차세대 구글 넥서스 스마트 폰을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유출됐다.
안드로이드 전문 커뮤니티인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ASOP(android open source project)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출시 예정인 크기가 각각 다른 스마트 폰 코드를 발견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커뮤니티에 따르면 LG전자는 5.2인치, 화웨이는 5.7인치 제품을 각각 개발 중이며 LG전자가 개발하는 기기의 코드명은 물고기인 불헤드(메기)로 2700mAh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ARM 프로세서를 사용할 예정으로 현재 계획으로는 LG G4에 탑재한 것과 동일한 헥사(6)코어 스냅드래곤808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화웨이가 개발 중인 5.7인치 제품은 보다 강력한 사양을 가진 제품으로 추정되며 발열 문제로 홍역을 치른 퀄컴의 64비트 옥타(8)코어 스냅드래곤810에 3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들 제품은 오는 10월경 출시가 유력시 되고 있다”면서 다만, 사양이나 폼팩터 등 상당한 부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확정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