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분위기 UP!..식음료업계 다양한 행보 '눈길'

각종 축제의 계절을 맞아 축제 분위기를 업(UP) 시켜줄 식음료업계의 다양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해마다 5,6월에는 대학축제와 봄내음 물씬 꽃 축제부터 뜨거운 열기 속 진행되는 DJ 페스티벌, 공연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축제의 라인업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에 식음료 브랜드들은 단순한 샘플링 행사가 아닌 올바른 축제 문화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각종 축제에 잘 어울리는 식음료 간식 제품들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 축제 문화를 위한 캠페인, 프로모션 선보여

현대약품의 마시는 식이섬유 글램(GLAMM)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축제인 응원제 ‘입실렌티’에 참가해 ‘글램 라이트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글램은 더운 날씨에 응원제 참가 학생들을 위해 2만개의 글램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깨끗한 대학 축제와 그린 캠퍼스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음 음료를 재활용 할 수 있는 글램 라이트 존을 설치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빛나는 그린 캠퍼스 만들기’라는 캠페인 영상도 공개해 깨끗한 축제 문화를 위해 앞장섰다.

하이트진로는 고려대, 건국대, 경기대 등 전국 51개 대학캠퍼스에 축제를 지원하는 ‘하이트X참이슬, 대동제가 뭐라고’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 째인 이 프로모션에서 하이트진로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 프로그램에 DJ Car와 다목적 특수 영상 차량 조이캡을 지원하는 등 획일화된 대학 문화를 지양하고 각 캠퍼스의 정체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음부스, 포토존 등도 소비자 참여 부스와 함께 스페셜 어트렉션, 캠핑촌 BBQ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해 20대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서울 소재 13개 대학에서 ‘대학생 스스로 이끌어 가는 건전 음주 문화-2015 쿨 드링커 캠퍼스 캠페인’을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과음과 폭음이 빈번한 축제 기간 동안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라는 건전 음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나쁜 술버릇을 작성한 종이를 쿨 드링커 휴지통에 던져 음주 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스무살 술버릇 스무살에 버려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무작위로 배열된 쿨 드링커 5계명 문장을 완성하는 ‘쿨 드링커 5계명 퍼즐 맞추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꽃 축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에 특별함을 더해 줄 맞춤 간식

대학 축제 외에도 5, 6월에는 꽃 축제, DJ 페스티벌, 공연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들 축제의 티켓팅 전쟁을 치뤘다면 이제 의상, 간식거리 등 각종 준비물을 고민할 차례. 업계에서 전하는 각 축제별 간식들을 소개한다. 

먼저 29일부터 31일까지 수림대공원, 중화체육공원, 장미터널 일대에서는 ‘서울장미축제 2015’가 3일간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각각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이라는 테마에 맞춰 연인과 부부들을 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장미꽃 산책길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로맨틱한 장미 축제에 어울리는 간식으로는 달달한 프리미엄 병커피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카라멜(281ml)’과 크라운제과의 ‘버터와플’을 추천한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카라멜’에는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원두에서 추출한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에 프라푸치노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와 달콤한 카라멜향이 담겨져 있다.

여기에 깊은 버터 풍미의 ‘버터와플’ 비스킷을 곁들이면 연인과의 데이트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디저트가 된다. 또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카라멜’은 병 패키지에 담겨있어 보관이 안전하고 휴대가 용이해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이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에서는 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흥겨운 일렉트로닉 비트를 즐길 수 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에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세계적인 DJ 데이비드 게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정적인 열기에 남들보다 먼저 지치고 싶지 않다면, 페스티벌 전 당신을 깨워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과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닥터유 에너지바’가 제격이다.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는 특유의 청량감과 함께 피로회복·졸음예방·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는 음료다. 여기에 아몬드 등 다양한 견과류와 크랜베리 등의 과일을 원료로 한 영양 공급 간식 ‘닥터유 에너지바’를 함께 먹으면 긴 밤 무더위속 이어지는 페스티벌을 즐길 준비는 완료한 셈이다.

이외에도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남이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는 ‘뮤직 & 캠핑’이라는 주제로 숲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편안하게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빈지노, 정기고, 에디킴 등으로 구성한 화려한 공연은 물론 레인보우 히피 플리마켓, 드림빌 명랑운동회, 즉석 3분 결혼식, 스타 소장품 경매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캠핑 형태로 진행돼 청춘 남녀는 물론, 가족단위의 관람객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이 페스티벌에는 롯데제과의 ‘말랑카우’와 과일 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사과칩’을 추천한다.

캠핑 하면 빠질 수 없는 마시멜로 형태의 개별 포장 캔디 ‘말랑카우’는 그냥 먹거나 꼬치에 끼워 구워 먹기에도, 핫초콜릿 등 음료에 올려 먹기에도 좋다.

또한 100% 과일만을 사용해 만든 ‘자연에서 온 사과칩’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페스티벌의 취지와도 잘 어울린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