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 서대문보건소 장애인치과진료 동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차인호)이 4월부터 서대문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장애인 치과진료사업에 치과의사 인력 파견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 장애인클리닉을 운영하며 장애인 치료에 대한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연세치대병원은 이번 장애인 치과진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치과의사 1명이 보건소를 찾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비롯해 충치치료, 치아마모증 치료, 발치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치과의사 파견은 인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서대문보건소와 연세치대병원의 협약으로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