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OINT, 가족과 함께 하는 축구·야구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우자조금위원회·롯데푸드·에버랜드, 캠핑 및 축제 등 다양한 행사 펼쳐
본격 여름철로 접어드는 6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을 앞세워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관련업계에 아빠와 자녀 혹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스포츠, 캠핑 등 다양한 가족체험형 프로모션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시작된 것.
다소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아빠의 권위를 내세우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던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풍경을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축구, 야구와 같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오손도손 함께 요리하며 가족 간 정을 쌓을 수 있는 캠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프로야구로 온 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GS&POINT 야구 피크닉
◆…GS&POINT 야구피크닉 행사 포스터
GS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 GS&POINT가 유자녀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스포츠 프로그램 중 하나인 ‘LG트윈스 야구피크닉 1차’는 가족이 함께 전문 코치에게 야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야구 체험 프로그램이다.
LG트윈스 코치로부터 기본기를 배우고 야구 게임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며 야구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LG트윈스 야구피크닉 1차’는 오는 8일까지 GS&POINT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6월 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40명(학부모 1인씩, 총 80명)을 초청해 6월 20일, LG챔피언스파크(이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 또한 9월 중 한 차례 더 준비돼 있다.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FC서울 축구교실’
이외에도 GS&POINT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FC서울 축구교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FC서울 축구교실은 GS&POINT 고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GS&SPOR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스포츠 프로그램.
프로축구 구단 FC서울 코치의 축구 강습을 비롯해 아빠와 콤비 축구, 미니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 아이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행사는 6월7일 FC서울 유소년 전용구장에서 열리며, 오는 9월 중 한 차례 더 준비되어 있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캠핑 또한 가족 간 정을 끈끈히 하는 데에 제격이다.
한우자조금, 한우114와 함께하는 ‘2015 한우 캠핑 페스티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가평 현리365 캠핑장에서 ‘한우114와 함께 하는 2015 한우 캠핑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한우 캠핑 페스티발’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한우를 먹으면서 추억을 만드는 ‘삼시세끼 한우 캠핑’ 컨셉트다.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행사에 참가한 팀에게 등심과 불고기, 사골곰탕 팩으로 이루어진 ‘한우 삼시세끼 캠핑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명랑운동회, 한우 테이스티 파티, 한우 사랑 손도장 찍기 및 가족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푸드의 ‘제6회 우리농가 일손돕기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롯데푸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의성에서 개최하는 ‘제6회 우리농가 일손돕기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주최하는 가족 캠핑행사다.
우리나라 대표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로 만든 의성마늘햄을 이용한 캠핑 요리 만들기 등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의성마늘 수확 체험은 농가의 일손을 돕는 동시에, 직접 캐낸 마늘 일부를 가정에 가져갈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이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풍등 날리기, 의성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인 스포츠, 캠핑 외에도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도 한창이다.
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3대가 함께 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
국내 최대의 꽃 축제로 통하는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어린 아이까지 가족 삼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 축제로 30주년을 맞았다. 오는 14일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융프라우 야외 특설극장에서는 ‘가족 영화제’가 펼쳐지고 있으며, 더불어 8월 23일까지 융프라우 특설극장 상단에 텐트, 테이블, 의자, 피크닉 치맥 세트가 포함된 ‘빈폴아웃도어 캠프닉 빌리지’가 30동 규모로 설치돼 가족들과 함께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영화관람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어여쁜 장미와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여 가족들과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