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까지 참가 접수, 초등학생 4-6학년 총 40명 선발, 인천 송도갯벌 탐험
참가비 무료 및 최우수 그린 리더 8명에게 해외 생태현장 연수 기회 부여
한국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 송도갯벌 탐험대에 참가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의 기회를 부여한다.
3차 교육은 오는 20일 우리나라 습지 중 19번째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인천 송도갯벌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저어새들이 찾아와 번식지로 이용하는 등 희귀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로, 200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받고 있다.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통해 참가 대원들은 갯벌 교육뿐 아니라 남동유수지에서 저어새를 직접 관찰하며 철새서식지의 보호 가치에 대해서도 배울 예정이다.
코카콜라사와 환경재단은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으며 올해 과정은 서울 밤섬을 비롯해 두웅습지, 송도갯벌과 보성 벌교갯벌 등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6월 10일까지 환경재단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 40명(3차)이 선발될 예정이다.
한국코카콜라 홍보부 박형재 상무는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외 습지 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태자연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약 680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