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번! = 2일 세무사회에서는 제29대 회장선거 및 임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기호추첨이 완료됐다. 사진은 기호순서대로 1번 이창규 후보, 2번 조용근 후보, 3번 손윤 후보, 4번 백운찬 후보.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레이스에 돌입할 주자들이 각자 번호를 부여받고 달려나갈 준비를 마쳤다.
2일 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는 선거관리위원들과 회장 등 임원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추첨을 완료했다.
회장 입후보자들은 1번 이창규 후보, 2번 조용근 후보, 3번 손윤 후보, 4번 백운찬 후보로 배정됐다.
윤리위원장은 당초 임정완 후보와 최원두 후보 2인이 기호추첨을 할 예정이었으나 임 후보가 기호추첨을 앞두고 불출마 의사를 피력해 기호추첨을 하지 않았다. 최원두 후보는 1인 후보 무투표 당선 규정에 따라 사실상 당선 확정이다.
감사입후보자 3인은 각각 1번 김형상 후보, 2번 유영조 후보, 3번 백정현 후보로 배정됐다.
이로써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으며, 오는 18일 서울회 투표를 시작으로 중부, 대구, 광주, 부산, 대전 순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개표는 오는 30일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제29대 세무사회장 및 윤리위원장, 감사가 1만1000여명 회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