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과 직원봉사단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2011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사회공헌은행으로 선정됐다.
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991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이 5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지원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 지원도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분야 567억원 ▲학술·교육분야 174억원 ▲메세나·체육분야 86억원 ▲환경분야 9억원 ▲글로벌분야 1억원 ▲서민금융부문 154억원이었다.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도 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된 NH농협봉사단은 지난해 35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참여 인원만 10만4500여명에 달했다.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지설 자원봉사와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재능나눔 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과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50년간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생상과 협력의 공익기관,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