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역에 2500여개 프랜차이즈 지점을 거느린 중국 최대의 한류기업군 상징그룹이 이달 중 한국에 전격 상륙한다.
상징그룹(회장 한군)은 7일 중국 북경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중 한류직구 인터넷쇼핑몰 마이한왕과 상징그룹 한국지사 '상징그룹코리아'를 설립한다고 8일 발표했다.
상징그룹코리아 초대 사장으로는 이재희 전한중일지역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이 내정됐으며 한군 상징그룹 회장과 이재희 상징그룹코리아 사장 내정자, 김병현 한국총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상징그룹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마이한왕(www.maihanwang.com)의 한국 상품 소싱과 입점을 전담할 예정으로 중국내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를 발굴, 중국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상징그룹은 안휘성의 유통 및 외식 사업 개발 5대 그룹중 하나로 지난 2003년 한식 및 퓨전한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12년 만에 중국 전역에 2500개 이상의 점포를 거느리게 됐다.
한식과 퓨전한류 외식 프랜차이즈로 전체 매출의 70% 가량을 한류관련 사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본사는 북경에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