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달 31일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제36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8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을 위해 얼리버드 보물찾기가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김성수(구리분회) 회원의 선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도 30개 시ㆍ군분회 회원과 가족들은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축구, 족구, 여성피구, 팔씨름과 2인 3각, 림보, 단체 줄다리기,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등에 참가한 결과, 줄다리기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골프어프로치 대결 1등은 김유범(안산분회) 회원, 림보 우승은 김송태(안양분회) 회원, 여성팔씨름 우승은 명미랑(시흥분회) 회원이 차지해 각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진료실을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이벤트 존에서는 생맥주와 아이스크림, 츄러스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