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을 점검 중인 이돈현 관세청 차장(사진 중앙).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지난 13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이하 터미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15일 평택세관(세관장 : 김용태)에 따르면 이 차장은 이날 평택세관의 여행자 휴대품 통관에 대한 관리 체계와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관리를 강화하고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차장은 터미널 내를 순시하며 소속 직원들과 함께 터미널 방문 여행자들에게 '메르스 바로알기' 전단지를 배포하며, 메르스 예방수칙과 의심시 신고방법(043-719-7777, 질병관리본부)을 홍보했다.
이 차장은 "주말에도 근무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메르스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입업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