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사진: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
'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별에서 온 셰프'에 출연한 스타셰프 최현석이 자신의 허세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 허세 셰프로 이름을 얻은 최현석 셰프, 자상한 이미지의 샘킴 셰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허세'의 아이콘으로 통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정형돈'을 꼽았다. 최현석은 "형돈 씨가 허세를 캐릭터로 잡아 붙였는데 그게 잘 어필이 되고 재밌어서 엄청나게 섭외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은 "최현석 셰프는 방송에서 자신이 어떻게 소비된다는 걸 정확히 안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걸 아니까 그렇게 폼 잡는 행동을 보여준다"며 "그게 쑥스러운 일이라 허세로 만들어준 거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현석은 방송 출연 계기로는 '팬'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팠던 팬이 자신이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호전돼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