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상사(대표 문도연)와 오르(대표 김진철)가 사용중 위해 발생 우려가 있는 '소피아 버튼 스텐 빨대 물통'과 '오르코 옥수수 손잡이 빨대 물병 300ml'을 자발적으로 무상 교환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소피아 물통'을 사용하던 중 용기 입구의 날카로운 테두리에 손을 베이고 '오르코 물병'의 빨대가 입안에서 깨졌다는 정보가 접수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에스케이상사 '소피아 물통'의 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입구 테두리가 날카로와 손을 베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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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해 재고품은 재가공 판매중이며 이미 판매된 제품은 환급 또는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오르 '오르코 물병'의 경우, 빨대가 옥수수 소재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친환경 제품이지만 강도가 약해 잇몸이나 치아로 빨대에 힘을 가하면 깨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오르는 플라스틱 빨대를 유연한 재질의 실리콘 빨대로 무상 교환하는 한편 앞으로 유아용 물병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구입해 사용 중인 소비자는 즉시 개선품으로 교환 또는 환급을 받도록 당부했다.(에스케이상사 031-767-1973), 오르 02-905-0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