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세분석소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이하 분석소)는 18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무역통상학과 김철호 교수 등 교직원과 학생 40명을 초청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현장학습을 지원했다고 18일 전했다.
분석소 김종명 총괄분석과장은 이날 오전 학생들에게 FTA와 관세품목분류를 주제로, FTA 시대를 맞아 수출입기업 지원, 국가 재정수입 확보, 국민들의 건강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해 관세청과 중앙관세분석소가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기능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기기 분석실 등 분석소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분석장비 활용을 통한 위해물품 적발사례를 소개하는 등 관세분석행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상목 분석소장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관(官)학(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FTA 역량을 갖춘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